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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취미부자/시네마천국

스파이더맨 1 : 처음과 끝을 잇는 전설의 시작

by 꿈꾸는 치유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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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파이더맨 [Spider-Man]
장르 : 액션 
러닝타임: 121분
개봉: 2002.05.03.
감독: 샘 레이미
출연: 토비 맥과이어, 윌렘 대포, 키어스틴 던스트, 제임스 프랭코, 클리프 로버트슨 등등

평범했던 주인공이 뛰어난 능력을 얻어 사람들을 돕는 영웅이 되다.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옆집에 사는 소녀 MJ만을 한결같이 좋아해 왔고 착하고 성실한 과학의 남다른 재능이 있는 소년입니다.  그는 우연히 유전자가 조작된 거미에 물리게 되고 그 이후에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바로 거미처럼 벽을 맨손으로 오를 수 있고 거미줄이 나오기도 하고, 남들에 비해서 월등하게 뛰어난 신체적 능력과 함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남다른 능력까지 갖게 됩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MJ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돈을 모아 멋진 차를 살 계획으로 돈을 걸고 대결하는 시합에 나가게 되는데 3분이 아닌 2분만에 이겼다는 이유로 처음에 걸려있던 상금 3000달러가 아닌 100달러밖에 받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이 나간 후로 그곳에 강도가 들게 되고 피터는 화가난 마음에 나가는 강도도 잡아주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는 밖에서 벤삼촌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의 앞에서 숨을 거두게 됩니다. 피터는 범인을 쫓게 되고 자신이 그냥 나가게 둔 그 강도가 범인임을 알게 되면서 고통스러워합니다.

삼촌이 돌아가시기 전 자신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줬었는데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

그때는 아버지도 아니면서 설교하지 말라고 무시했었는데 그 말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며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쓰려고 합니다 그렇게  다정한 이웃으로의 스파이더맨이 되기로 한 피터는 사람들이 힘들때마다 나타나서 도와줍니다.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관람 전에 복습하고 또 보고 있어요

이번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관람전에 스파이더맨 시리즈 전편을 전부 복습하면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전편을 다시 봤었는데 한 편당 거의 3번씩은 본 듯 합니다. 보다보니 다시 반복 해서 계속 봤고 사실 지금도 또 리뷰쓰면서 기억 안 날까봐 옆에 재생하면서 또 보고 있어요. 예전에 본 것 까지 합하면 한편당 50번은 봤던 것 같네요.

이번에 노 웨이 홈 보고 와서 다시 예전꺼부터 다시 또 보고 노 웨이 홈 재관람하러 가고 싶네요

무슨 추억여행하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전 사실 3명의 스파이더맨이 모두 제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셋 모두 좋습니다.

그래서 너무 좋은데 어떤 사람은 토비의 1세대 스파이디를 어떤분은 앤드류의 2세대를 또 어떤분은 지금의 귀여운 톰의 3세대만 좋아하는 분도 있을거에요~ 저는 근데 세사람 모두의 자신만의 남다른 모습들이 좋았어요!!!

2002년도 1편 모습 속 스파이디외 최근 노 웨이 홈 속 토비의 모습은 세월을 느끼게 하지만 토비의 선량한 눈빛만은 변함이 없는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도 지금도 악역인 그린 고블린으로 등장하셨던 배우 윌렘 데포도 진짜 대단하신 배우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어떻게 그때의 눈빛이 진짜 몇십년만에 다시 하는 역할을 이렇게나 잘 살릴 수 있는지 놀라웠습니다.

저는 또 이렇게 퇴근 이후에 한편씩 보며 전편을 다 본 후 노 웨이 홈을 도 보러 갈 예정입니다 훗~

 

 

 

 

자신의 힘을 축복이자 저주라고 생각하는 남자

왜냐하면 자신이 뭘하든 자신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희생된다는 사실때문에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 해오던

 MJ가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목숨이 위태로웠을때 자신을 구하러 온 건 스파이더맨이었는데

당시 그 죽음의 기로에서 계속 생각났던 사람이 바로 피터였다고

피터가 생각났고 보고 싶었고

나의 가치를 알아봐준 유일한 사람이 바로 피터였다고

모르고 있었는데

너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피터가 얼마나 듣고 싶었던 고백이었을까요

 

마음 속으로는 그 고백에 답으로 같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안된다고 말 못한게 많다고 이야기 하면서

친구로만 곁에 있겠다고 합니다.

그것도 너무너무 슬픈 눈으로 말이지요

그렇게 키스를 나누면서 돌아서는 두 사람.

 

키스 후 MJ는 이 입술이, 이 키스가 낯설지 않다고.....

무언가 의문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바로 슬픈 피터의 얼굴로 카메라가 넘어갑니다.

 

자신의 그 큰 힘 때문에 큰 책임이 따르고

그 큰이 축복이자 저주라서

 

 자신의 능력 때문에 혹시나 또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까봐

그게 아니더라도 위험에 빠지게 될까봐

그런 일이 애초에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소중한 사람을 곁에 두지 않으려는 모습이 너무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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