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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취미부자/시네마천국

마녀 :김다미X최우식X박휘순의 미스터리 액션무비

by 꿈꾸는 치유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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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마녀'의 스토리는요

 

 어떤 시설에서 큰 소동이 일어나고 그곳에서 어떤 아이가 하나 사라지게 됩니다. 모두 그 아이를 찾으려고 하지만 그 아이는 어느 농장에서 쓰러진 상태에서 발견됩니다. 이름도, 어디서 온지도 알 수 없는 의문의 아이를 그 농장에 노부부는 자신의 아이로 거두어 키우게 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 아이는 착하고 반듯한 여고생으로 자랐습니다. 이름은 '구자윤'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농장도 사정이 좋지 않고 어머니의 건강도 좋지 않아서 상금이 5억이나 걸려있다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에게 듣고 지원하게 됩니다. 그렇게 오디션으로 인해 방송에 얼굴이 알려지게 되면서 낯선 전화부터 시작해서 의문의 인물들까지 자윤의 주위에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은 기억을 못 하지만 그들은 자윤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접근을 하고 급기야 가족과 친구들까지 위험해 질지도 모르는 상태까지 이르게 됩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

 

주연으로 나오는 김다미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서 이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신인이라고 하기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부터 멋진 액션과 함께 얼굴 표정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쌍꺼풀 없이 큰 눈이 너무 매력적이었는데요. 요즘은 이렇게 쌍꺼풀 없는 여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영화는 개봉 전에 최우식배우 때문에 보러 갔습니다. 전부터 좋아했던 배우였고 특히 영화 [거인]에서의 연기로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 예고편에서의 최우식 배우가 출연하는 것을 보고 이 영화는 무조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역할이 여태 우식 배우가 맡았던 역할과는 진짜 다른 역할이었는데 예고편 속 한 장면만 봐도 너무 매력적이었거든요. 그리고 진짜 영화 보고 나서 안 봤으면 어쩔 뻔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너무 멋지게 나와서 더 반했어요. 최우식이 맡은 귀공자 역할은 멋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쌍하고 안타까운 역할이기도 했습니다. 

 또 조민수 배우는 뇌관련학 박사인 닥터백으로 등장합니다. 조민수 배우님 연기는 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베테랑을 다릅니다. 

 박휘순 배우는 자윤이와 귀공자보다 앞서서 만들어진 1세대 실험체로 만들어진 존재로 등장합니다. 한쪽 손이 괴사 되고 있어서 장갑으로 가리고 나옵니다.  카리스마 있게 등장하시는데 사실 좀 허무하게 죽는 역할이라 아쉬웠습니다.

 

2022년에 2편 개봉 예정이라 기대 중

 

파트1 마지막까지 보고 나서 2편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마녀를 보신 분들은 다 그랬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조민수 배우가 1인 2 역이라서 분명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조민수 배우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놀랐었는데, 닥터 백과는 일란성쌍둥이 자매 사이로 설정해서 1인 2역을 하게 된 모양이었습니다. 아무튼 닥터 백의 동생이 등장하고 자윤과 대면하게 됩니다.  자윤은 자신이 가진 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친부모를 찾고 있다는 뜻을 밝히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닥터 백의 동생은 자신을 엄마라고 지칭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딸을 만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전혀 반가워하는 기색을 볼 수 없어서 또 한 번 의문스러웠습니다.

오히려 오랜만에 딸을 전혀 반가워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는 밖에서 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또 다른 여자아이가 등장합니다. 자윤과 그 여자아이가 대면하게 되고, 자윤의 위협적인 발언에 그 아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렇게 파트1이 끝을 맺게 되기에 언제 2편이 나오나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

중간에 이런저런 문제들로 혹시나 못 나오게 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또다시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시아라는 신인을 주인공으로 이종석과 박은빈이 합류한 가운데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내년 상반기에 따끈따근한 2편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살짝 아쉬운 것이 있다면

김다미 배우가 주인공이 아니라서인지 나오지 않는다는 말부터 시작해서 나오긴 나와도 분량이 전처럼 많지는 않을듯하다고 하니 생각할수록 아쉽기만 합니다.

1편에서처럼 김다미 배우의 활약을 기대했었는데.... 

그렇지만 새로운 배우의 활약하에 더 멋진 영화가 탄생한다면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빨리 2편이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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