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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취미부자30

클래식 [The Classic] : 아련하고 슬픈 첫사랑의 이야기 한 편의 영화 속 두 가지 러브스토리 주인공 지혜는 대학교에서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상민! 그렇지만 그런 표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기가 많은 상민은 많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이었고, 또 지혜의 친구인 수경이 상민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화는 우연히 청소를 하던 지혜가 엄마의 물건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엄마의 상자 속에는 누군가 오래전에 보낸 편지가 들어 있었고, 낯선 누군가의 빛바랜 사진도 들어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혜의 엄마인 주희와 준하와의 첫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지혜와 준하와 첫 만남은 꼭 어린시절 누구나 읽었던 소나기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것이 있다면 소나기에서 처럼 그 소녀가 죽는 일은 다행스럽.. 2021. 11. 12.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이 구역의 주인공은 렌고쿠님 저는 귀멸의 칼날 덕후입니다 예전에는 극장에 매일 출퇴근한다는 얘기 들을 정도로 매일매일 퇴근하고 영화를 보러 가던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극장마다 VIP 그룹이고, 제일 단골 극장인 C극장에서는 오랫동안 SVIP를 유지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 이후로 극장에 발길을 끊었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서 VOD를 주로 시청하고 극장은 계속 참았답니다. 그런데 귀멸의 칼날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는 욕망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코로나도 저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한 번 봤더니 두 번 보고 싶었고 두 번 봤더니 또 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영화는 극장에 출퇴근 도장을 찍으며 회전문 돌 듯 재관람해서 개봉 내내 계속 보러 갔던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런 식으로 볼.. 2021. 11. 11.
비긴 어게인[Begin Agan]: 음악이 주는 가슴벅찬 행복 지금 길을 잃은 모든 사람들에게 스타 프로듀서였던 댄은 회사에서 더 이상 예전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예전의 명성을 생각하며 회사에 가서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하지만 회사는 더 이상 그런 그를 예전만큼 봐주지 않습니다. 갈수록 자신의 자리는 작아지고 이런 자신은 어느 날부터는 가족들과도 예전처럼 지내고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 자신이 출장으로 자리를 비웠던 사이에 아내는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겼고 그때부터 아내와 사이도 좋지 않습니다. 한 편 연인인 데이브와 함께 음악을 하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 두 사람 모두 싱어송라이터로서 서로에게 음악적으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였는데 데이브가 큰 음반회사와 계약하면서 유명해지면서 자신을 배신하는 사건이 생기게 되고 그레타는 크게 상처를 받.. 2021. 11. 10.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일상에서 힐링이 필요할 때 떠나온 것이 아니고 돌아왔습니다 서울에서 임용고시와 연애 문제, 아르바이트로 지쳐있던 혜원은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집으로 돌아옵니다. 어린시절 단짝 친구는 그런 혜원은 단번에 알아보고 혜원은 변명처럼 배가 고파서 돌아왔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실 그냥 하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스턴트 음식만 먹고살다 보니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고향에 돌아와서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 전수받은 음식을 직접 해 먹으면서 주위에서 물으면 계속 금방 서울 올라갈 거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친구들을 만나 일상을 보내기도 하고 농사를 짓기도 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그리고 그 계절의 음식들 겨울 첫번째- 배춧국, 밥 ..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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