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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주인님 뮤

아메리칸 컬 : 뮤의 말랑말랑 분홍젤리~

by 꿈꾸는 치유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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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월이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2022년도 3개월이 지나고 4개월째로 접어들었다니 시간은 참 잘도 갑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걸 보면 늘 야속하고 시간이 가지 않기만을 바라던 사람인 저인데

작년의 저는 사실 빨리 시간이 가기만을 바라던 사람이었어요

2021년이 너무 끔찍했던 기억만 가득해서 2022년이 왔어도 아직 2021년의 기억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직은 지난해에 겪었던 일들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 자신에게 여유로윰을 주고 또 우리 주인님 뮤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만으로 저에게 치유를 주는 우리 뮤님의 사랑스런 자태와 말랑한 분홍젤리 발바닥을 확인하세요!

 

솜털같고 구름같은 뮤님은 밝은 오전에는 늘 이불위에서 뒹구르르 한답니다

주말이면 이런 모습을 늘 보는데 너무 귀여워서 계속 같이 뒹구르르하고 싶어요

그래서 같이 누워서 뒹구르르하게 되고 쓰다듬쓰다듬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너무 길게 하면 귀찮아하니까 적당히 손을 빨리 빼야한답니다.

 

이렇게 같이 누워서 뒹구르르하게 되면 사실 잠들게 된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낮잠에 빠지게 딱 좋은 상황이지요

웃긴게 제가 잠들면 뮤도 중간에 일어났다가도 제 옆에 와서 다시 자는 자는 느낌이 든답니다

그러면 저는 일어났다가도 옆에서 잠든 뮤를 보고 다시 낮잠이 들고....

그렇게 짧은 낮잠은 도돌이표를 돌며

길게 길게~~

 

손 탈 수 밖에 없는 귀여움을 가진 우리 뮤님 모습입니다~

사실 전 그 손을 많이 대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남긴건 요 한장이네요~

예쁜만큼 마구마구 만지고 싶지만 도도하고 새침한 분이라 맘껏 만지면

달아나버리는 콧대높은 우리 아가씨~

그래서 전 늘 자제한답니다

요즘 포켓몬스터빵이 다시 유행이라지요?! 

완전 난리던데....품절 사태까지 연일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빵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 때문이라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뮤 스티커는 특히 더 인기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뮤 스티커가 있으면 그 게임기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그걸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 같으면 그 구하기 힘든 그 스티커가 나올때까지 사는것 보다는 그냥 그 게임기를

직접 사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런데 그 게임기랑은 관계 없이 

 

원래 그 스티커를 모으는 매니아들도 워낙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우리 뮤님 털을 조만간 미용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걸릴지 모르겠네요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으니 하루만에 못 하고

나누어서 매일 조금씩 바리깡으로 밀어야해서 말이지요;

 

그렇게 자르고는 늘 자주 안주는 간식을 조금씩 제공해야 겠어요

 

제가 간식에 인색한 집사라서

간식 먹고 싶을때는 뮤님이 저한테 떼를 쓰십니다

 

건강을 위해서 간식은 늘 숨겨놓고 자주 주지 않는 편이에요~

 

 

털을 예쁘게 밀고 나면 저 말랑말랑한 분홍젤리가

곰돌이 젤리 모습을 더욱더 선명하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막 신나네요

지금은 털 때문에 분홍곰돌이가 털 속에 숨어 있어요

뮤님 발바닥을 보다보니 진짜 젤리가 먹고 싶어지는.

집에 제가 먹을 간식거리가 뚝 떨어졌네요

늦은 밤이니 괜히 먹을거 찾지 말고 그냥 참고 자야겠어요

괜히 살 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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