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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12월에 돌아오기 전 복습

by 꿈꾸는 치유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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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스토리는요

사실 마블 영화의 팬이라면 안 보신 분들이 없으셔서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스토리를 간략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사라졌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한편 피터는 학교에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MJ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첫 여행지에서부터 정체불명의 괴물을 등장하고 '미스테리오'라는 처음 보는 알 수 없는 히어로의 도움도 받습니다.

벡은 다른 차원에서 온 히어로이며 세계 각국에서 출몰하는'엘리멘탈 크리쳐'를 없애기 위해 이쪽 차원으로 왔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닉 퓨리와 함께 일하고 있는 벡. 닉 퓨리는 피터에게도 스파이더맨도 합류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학교 친구들이 함께 온 여행에서 마저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지는 않은 피터는 닉 퓨리의 연락을 일방적으로 받고 있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학생으로 즐기고 싶은 마음만 컸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계속되는 공격으로 친구들이 위험이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없어서 세계를 위험으로부터 같이 구하는 이 미션에 동참하게 됩니다. 스파이더맨 슈트가 아닌 다른 슈트를 입고 말입니다. 

 

 

아이언맨이 나오지 않지만 아이언맨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스토리상 아이언맨이 죽은 이후이다 보니 사람들이 아이언맨이 죽은 것에 대한 질문을 하거나

아이언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레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그 자리를 피하게 되는 피터.

자신의 눈앞에서 아이언맨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았던 것 자체가 피터에게도 충격이 너무 컸습니다. 

그렇기에 토니 스타크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도 큰데 이제는 아이언맨이 없으니 그를 대신해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대가 너무 커져만 갑니다. 그것까지도 자신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는 피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어서 더 피하고만 싶습니다.

자신은 아직 성인이 아닌 10대 소년일 뿐인데, 너무 막중한 책임을 맡기엔 아직 어린 자신이기에 자신을 이끌어주던

토니 스타크가 이제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힘들어합니다.

 

그런 와중에 믿었던 사람이 벡이라서 그에 대한 배신감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그를 너무 쉽게 믿은 것을, 그리고 그에게 스타크가 자신에게 남긴 물건을 넘긴 자신을

자기 자신을 자책하며 괴로워합니다. 그래서 그 잘못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해피에게 도움을 요청해 슈트를 자신에게 맞도록 조절하는 동안 해피는 레드 제플린의 음악을 재생하는데

그걸 지켜보는 해피의 모습이 흐뭇한 아빠의 모습으로 비춰지죠 그리고 자신의 친구이자 보스였던

토니스타크 바로 아이언맨을 떠올리는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레드 제플린의 음악은 아이언맨이 좋아해서 자주 듣던 음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슈트 작업 장면에 자주 등장하는 음악을 나왔었습니다.

 

아이언맨은 안 나오지만 계속 아이언맨에 이야기가 나오고

아이언맨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언맨이 보고 싶어 졌습니다.

제가 마블 히어로 캐릭터들 중에 가장 사랑하는 히어로가 바로 아이언맨이기 때문입니다.

 

2021년 12월에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으로 돌아오는 스파이더맨

 

다음 달인 12월에 드디어 개봉한다는 다시 또 이렇게 복습을 했습니다.

평소에도 마블 영화들은 자주 복습을 하고 있긴 하지만 소식을 듣고 또 보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영화 덕후에다 마블 덕후에겐 마블 영화를 복습하는 일은 지극히 흔한 일입니다.

 

오랜만에 복습하는데 MJ에게 고백하기 위해 선물을 사고 설레어하는 모습과

MJ와 둘이 풋풋하게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또 봐도 너무 귀여운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피터도 MJ도 둘 다 어색해하면서 수줍어하다가 MJ가 먼저 입맞춤을 시도하고

그 이후에는 피터가 시도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나저나 이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마지막 쿠키가 워낙에 충격적으로 끝이 났었기에

다음 편이 빨리 개봉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은 시간이 안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다음 달이 개봉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개봉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12월 중에는 꼭 개봉하겠지요?!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여태껏 조금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었던 스토리라면

이번에 새롭게 돌아온 [노 웨이 홈]은 좀 무거운 내용일 것 같다는 얘기가 있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피터 역의 톰 홀랜드가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라고 하니 없는 이야기는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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